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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문 전 대통령 사위도 연루‥이스타항공 특혜채용비리 국정조사해야"

김기현 "문 전 대통령 사위도 연루‥이스타항공 특혜채용비리 국정조사해야"
입력 2022-12-12 10:31 | 수정 2022-12-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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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문 전 대통령 사위도 연루‥이스타항공 특혜채용비리 국정조사해야"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까지 연루된 '이스타 항공' 특혜 채용 비리에 대해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개인 SNS를 통해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짓밟고, 미래를 훔친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는 그야말로 공정이라는 가식의 탈을 쓴 민주당 정권의 비호 아래 자행된 청년 기만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검찰이 이스타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며,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2018년 자신이 소유한 태국 항공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서 모 씨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백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비판하며 "600여 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청탁받은 지원자 147명을 합격 처리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는데, 청탁자 중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뿐 아니라 전직 총리와 현 민주당 의원 등도 연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이어 "대통령 사위도 연루 의혹을 받는 대규모 불법 특혜 취업 사건은 매우 중한 범죄"라면서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전직 대통령부터 전직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 민주당 정권 권력 핵심부의 추악한 비리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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