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기현 의원은 오늘 개인 SNS를 통해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짓밟고, 미래를 훔친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는 그야말로 공정이라는 가식의 탈을 쓴 민주당 정권의 비호 아래 자행된 청년 기만극"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검찰이 이스타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며,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민주당 의원이 2018년 자신이 소유한 태국 항공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서 모 씨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백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비판하며 "600여 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청탁받은 지원자 147명을 합격 처리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는데, 청탁자 중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뿐 아니라 전직 총리와 현 민주당 의원 등도 연루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이어 "대통령 사위도 연루 의혹을 받는 대규모 불법 특혜 취업 사건은 매우 중한 범죄"라면서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전직 대통령부터 전직 국무총리, 국회의원 등 민주당 정권 권력 핵심부의 추악한 비리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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