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어제 10.29 참사 추모제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지적하며 "할 말이 없다"고 개탄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10.29 참사 49재 시민 추모제가 열리던 당시 "윤 대통령은 종로에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류 원내대변인은 "추모제에서 유족과 시민들이 '우리를 기억해 달라'고 외쳤지만 윤 대통령은 축제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버튼을 누르고 농담도 했다"면서 "대통령 부부의 함박웃음에 어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도 국회의 국정조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일정 협의도 거부하고 있다"면서 "사람됨을 잃은 정치가 기막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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