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이 공직복무관리실 조직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폐지로 사라졌던 공직감찰반이 사실상 부활하는 것 아니냐 보도했는데 국무조정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습니다.
'집권 2년차를 맞아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공직감찰반은 이전 정부까지 청와대에서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장 등을 감찰하는 업무를 담당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폐지하면서 함께 사라졌고, 국무조정실의 공직복무관리실이 공백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공직감찰반 부활’로 해석하는 걸 경계하며 '기존 공직복무관리관실이 하던 일을 보강하는 차원'이라 강조했습니다.
정치
이정은
공직감찰반 부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실 보강"
공직감찰반 부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실 보강"
입력 2022-12-20 00:01 |
수정 2022-12-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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