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특위 구성 이후 처음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특위는 오늘 오전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참사 현장을 조사한 뒤 이태원파출소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청 등에서 현장 조사를 벌입니다.
오늘 현장 조사에는 특위 사퇴 의사를 밝혔다가 복귀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의결하자, 이에 반발해 사퇴의 뜻을 밝혔지만, 어제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한 직후 특위 복귀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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