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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당대표 국민이 선택할 이유 없어‥당심이 곧 민심"

정진석 "당대표 국민이 선택할 이유 없어‥당심이 곧 민심"
입력 2022-12-21 10:27 | 수정 2022-1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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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당대표 국민이 선택할 이유 없어‥당심이 곧 민심"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당 대표를 선출할 때 당원투표 비율을 100%까지 확대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심이 곧 민심이라고 봐야 한다"며 힘을 실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친윤계 공부모임으로 불리는 '국민공감'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0만 당원이 투표에 참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민심과 당심은 따로 분리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전당대회 룰 개정이라는 것이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이고, 100만 당원 시대라는 건 선거의 역학이 어떻게 갈지 모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를 뽑는다고 하면 여전히 우리가 당심과 민심을 50대 50의 비율로 반영하지만, 당 대표를 뽑는다고 하면 국민들이 선택해야 할 이유가 없이 당원들이 뽑으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서 차기 당 대표 후보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전당대회에 나오는 건 자신의 정치적인 결단과 의지의 문제이지, 누구에게 영향을 받아 결정하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며 별다른 의견 제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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