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를 '당원투표 100%'로 뽑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과 오후,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당원투표 100%'와 '결선 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표결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위원회에서는 91.19%의 찬성률로 개정안이 가결됐고, 이어진 상임전국위원회에서는 97.6%의 찬성률로 원안 가결됐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이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전에 전당대회 선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후보 등록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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