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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참사 국조 기관보고 첫 날‥"컨트롤타워 대응 실패" "어느 정부보다 빨랐다"

10.29참사 국조 기관보고 첫 날‥"컨트롤타워 대응 실패" "어느 정부보다 빨랐다"
입력 2022-12-27 15:07 | 수정 2022-1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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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참사 국조 기관보고 첫 날‥"컨트롤타워 대응 실패" "어느 정부보다 빨랐다"
    여야가 오늘 오전 진행된 국회 '10.29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첫 기관보고에서 민주당은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을 집중 추궁했고, 국민의힘은 정부의 대응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오후 10시 15분에 참사가 발생했는데, 대통령은 참사 후 48분, 행안부 장관은 65분, 국무총리는 87분 만에 보고를 받았다"며 "참사 당시 컨트롤타워의 대응은 총체적인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발생한 강원도 산불 사례와 10.29 참사를 비교해 "윤 대통령은 참사 현장을 찾는 데 11시간 43분이 걸렸지만, 문 전 대통령은 20시간 23분이 걸렸다"며 "대통령실의 대응은 어느 정부보다 빨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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