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 "지난 한 해 우리가 공기처럼 호흡하던 상식과 공정이 무너졌고, 우격다짐으로 국민을 굴복시키는 야만의 시대가 부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사회 곳곳에 늘어난 아프고 서럽고 슬픈 사람들, 2022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절망으로 보내야 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깊은 상실과 고통을 안긴 야만의 시대를 넘어, 새해는 국민이 갈구하는 상식과 희망의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희망의 스크럼을 단단하게 짜 반드시 국민이 이기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힘겨웠지만 국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뒤로하고, 2023년에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가장 빛나는 날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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