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학생 확진자 수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어제까지 나흘간 전국 유·초·중·고 학생 하루 평균 확진자가 487.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9일에서 15일, 하루 평균 963.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학교 밀집도가 조정됐고,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갔다"며 "여기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백신 접종도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0시 기준 12~17세 청소년 백신 2차 접종률은 50.7%로 50%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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