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4부는 성매매를 연결시켜준 뒤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성매매 알선 조직원 3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건당 수백만 원을 받고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주며 수수료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6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구인사이트에서 성매매 여성을 섭외한 뒤, 이들의 직업을 대기업 직원이나 강사 등으로 속여, 유흥업소를 드나들던 남성들에게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성매매 하러 온 남성이 돈을 훔쳐갔다는 절도 신고 사건 수사를 통해, 성매매 조직까지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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