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과 관련해 "추가적인 접종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면역 저하자의 경우에는 2차 또는 3차까지 접종을 해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중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접종 대상과 시행 시기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면역 저하자는 급성·만성 백혈병, HIV 감염증,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암 등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로 지난해 11월부터 3차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외에선 이스라엘이 의료진과 면역 저하자, 60대 이상에 대해 백신 4차접종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사회
이덕영
정부 "면역 저하자 백신 4차 접종 여부 논의 중"
정부 "면역 저하자 백신 4차 접종 여부 논의 중"
입력 2022-01-04 16:15 |
수정 2022-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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