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10분부터 오늘 0시 30분까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금괴 254개를 새로 압수하면서 경찰은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금괴 851개 중 755개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씨 일가의 주거지에서 금괴가 발견됨에 따라 이씨와 가족들의 범행 공모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릴 전망입니다.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모관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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