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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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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천대유-SK그룹 연관' 주장 변호사 조사

경찰, '화천대유-SK그룹 연관' 주장 변호사 조사
입력 2022-01-11 14:13 | 수정 2022-01-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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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화천대유-SK그룹 연관' 주장 변호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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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의 대장동 개발 사업자 화천대유 실소유주를 SK그룹 최태원 회장이라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전석진 변호사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석진 변호사는 경찰 조사 전 입장문을 통해 "화천대유 게이트는 최태원 회장의 특별사면과 뇌물수수 의혹을 덮으면서, 빚진 사람들에 대한 보상금 통장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또, "법리상 적시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일 때, 비방의 목적이 원칙적으로 부인된다"며 자신의 범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SK그룹 측은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작년 9월 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 변호사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고, 전 변호사도 SK그룹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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