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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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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 14일 발표‥모임 '6∼8명' 등 점진적 완화 가능성

거리두기 조정 14일 발표‥모임 '6∼8명' 등 점진적 완화 가능성
입력 2022-01-11 15:08 | 수정 2022-01-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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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조정 14일 발표‥모임 '6∼8명' 등 점진적 완화 가능성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오는 14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오늘 방역의료분과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내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의견 수렴을 더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는 최근 방역 상황이 개선된다고 해도 매우 점진적인 수준의 완화 조치만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이후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으로는 앞선 일상회복 1단계보다는 강화하되, 현행 조치보다는 완화된 6~8인 사적모임, 밤 12시까지 다중이용시설 영업 허용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최종적으로 전문가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오는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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