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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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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횡령 직원 아버지도 피의자 전환‥경찰, 가족 5명 정식 입건

오스템 횡령 직원 아버지도 피의자 전환‥경찰, 가족 5명 정식 입건
입력 2022-01-11 16:24 | 수정 2022-01-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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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 횡령 직원 아버지도 피의자 전환‥경찰, 가족 5명 정식 입건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가족 집 압수수색 [사진 제공:연합뉴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속된 재무팀장의 가족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젯밤 오스템임플란트 이모 재무팀장 아버지의 경기도 파주 집에서, 이 전 팀장이 횡령한 돈으로 사 들인 금괴 254개를 추가로 발견해 압수하고 아버지도 횡령 혐의로 정식 입건했습니다.

    아버지는 압수수색 당시 횡령에 공모했다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가족들이 범죄수익을 감춘 점으로 미뤄 횡령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가족 5명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전 팀장의 아내와 처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고, 어제 오스템임플란트측의 고소에 따라, 여동생과 처제 남편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한편, 이 전 팀장의 아버지는 오늘 오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에정이었지만, 오늘 아침 유서를 남긴 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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