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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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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 "원전이 모든 것 해결 못해‥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환경장관 "원전이 모든 것 해결 못해‥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입력 2022-01-11 16:43 | 수정 2022-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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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장관 "원전이 모든 것 해결 못해‥재생에너지 확대 목표"

    한정애 장관 [환경부 제공]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환경부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면 국정과제의 우선 순위를 고려하고 속도와 밀도를 담아내는 조직개편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 장관은 "여러 얘기가 있지만, 우리 부처로서는 부처 중심의 사고를 할 수밖에 없으니 의견을 참는 것이 나을 것 같다"면서도 "현재의 조직개편은 세분화하는 것보다는 좀 더 큰 목표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조직을 조합해 나가는 것이 나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전을 포함한 발전 이슈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한 장관은 "원전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폐기물 처리의 문제 또한 안고 있다"며 "2020년 기준 6%대인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OECD 국가 평균인 약 28%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과감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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