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예비부부들이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캡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고객 2백여명에게 계약금을 받아 챙긴 뒤 "자금난으로 파산한다"고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고 잠적한 혐의로 업체 대표 A씨를 어제 불러 조사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고객은 260여명으로, 한 명당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씩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피해자들이 낸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업체 대표를 다시 불러 보강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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