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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먹는 치료제' 내일 도입‥ 만 65세 이상·면역저하자 우선 투약

'먹는 치료제' 내일 도입‥ 만 65세 이상·면역저하자 우선 투약
입력 2022-01-12 11:22 | 수정 2022-0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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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치료제' 내일 도입‥ 만 65세 이상·면역저하자 우선 투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에게 빠르면 모레부터 우선 투약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먹는 치료제 도입과 활용 방안 등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국내 최초 도착하는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2만1천명 분인 것을 감안해 증상 발현 5일 이내인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게 우선 투약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가 대상이며 입원환자는 우선투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재택치료자의 경우 보호자가 약국에서 약을 수령받거나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배송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의료진이 약을 공급합니다.

    류근혁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번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되는 것"이라며 "공급량, 환자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약대상을 유연하게 조정·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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