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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입국자 10일 격리' 오미크론 변이 강화조치 재연장될 듯

'입국자 10일 격리' 오미크론 변이 강화조치 재연장될 듯
입력 2022-01-12 13:37 | 수정 2022-01-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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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국자 10일 격리' 오미크론 변이 강화조치 재연장될 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고 이중 변이 감염자가 대거 확인되면서 다음달 3일 종료 예정인 입국자 10일 격리 등을 포함한 오미크론 유입관리 강화조치가 재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유입관리 강화조치 조정에 대해 "외국에서 오는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해외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 확산 추이인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선 연장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해외유입 확진자 급증이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IT 박람회 'CES 2022' 참가 업체 임직원들의 확진 영향이냐는 질의에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현재 해외에서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유행이 계속 확산하면서 입국자의 확진율이 올라가는 것이 더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난주 CES에 참석했던 국내 기업인 다수가 확진됐다"며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은 당국이 연락하기 전이라도 조속히 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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