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최초 도입 물량이 오늘(13일) 오후 도착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 2만1천명 분이 오늘 오후 2시 10분쯤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팍스로비드는 충북의 제약회사 물류창고로 옮겨진 뒤 전국의 약국과 생활치료센터로 배송되며 내일부터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처방됩니다.
최초 도입물량은 만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우선 투약 대상자에게 제공됩니다.
초도물량 2만1천명분은 총 21일치로 내일부터 하루 1천명 이상씩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정부는 이번달 말까지 1만명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민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오늘 인천공항 도착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오늘 인천공항 도착
입력 2022-01-13 06:19 |
수정 2022-01-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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