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달리던 승용차 전복‥운전자 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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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에 있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맞은편 차로에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다른 차량 운전자는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추후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