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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중총궐기 엄정 대응‥임시검문소 설치"

경찰 "민중총궐기 엄정 대응‥임시검문소 설치"
입력 2022-01-14 10:45 | 수정 2022-01-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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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민중총궐기 엄정 대응‥임시검문소 설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찰이 내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불법집회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전국민중행동이 예고한 민중총궐기 집회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상경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보고, 서울 도심 곳곳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해 집회 참가 차량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대규모 불법 집회가 강행될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해산시키는 한편, 폭력시위 사범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집회 집행부도 사법처리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오늘까지 모두 44건, 8천 13명이 참가하는 집회 신고가 접수됐으며, 서울시와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이들 집회를 금지한다고 통보한 상황입니다.

    경찰청은 오늘 김창룡 경찰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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