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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당국 "오미크론 21일께 50%넘어 우세종‥2월말 최대 3만명 확진"

당국 "오미크론 21일께 50%넘어 우세종‥2월말 최대 3만명 확진"
입력 2022-01-14 10:53 | 수정 2022-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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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오미크론 21일께 50%넘어 우세종‥2월말 최대 3만명 확진"
    방역당국이 약 일주일 후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도에 따라 다음달 말 확진자는 최대 3만명까지, 위중증 환자는 1천7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오늘 공개한 수리 모형에 따르면 오는 21일쯤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우세종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질병청은 "입국 차단·확산 억제 조치를 통해 오미크론의 우세종화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 빠르게 우세종화해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질병청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율을 델타 변이의 3배로 가정했을 때, 거리두기 조치가 현행 수준에서 40% 완화되면, 다음달 말 하루 확진자는 최대 3만명까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거리두기 조치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고 해도 내달 말 확진자는 약 1만명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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