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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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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중 잠든 운전자, 도주하려다 경찰관 치어 중상 입혀

신호대기 중 잠든 운전자, 도주하려다 경찰관 치어 중상 입혀
입력 2022-01-14 11:16 | 수정 2022-0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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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대기 중 잠든 운전자, 도주하려다 경찰관 치어 중상 입혀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음주 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쯤 화성시 병점동의 한 2차선 도로 1차선에 자신의 BMW 승용차을 세워놓고 잠을 자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하려고 깨우자 갑자기 차를 출발시켜, 경찰관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관이 BMW 차량 바로 앞에 순찰차를 세워놔 도주하지 못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이 사고로 피해 경찰관은 다리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몸이 좋지 않다고 해 병원 치료를 위해 석방했다"면서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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