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광주경찰청 붕괴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 현장 사무소와 감리 사무실 등에서 합동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그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집행을 못 하다가 제한적으로 안전이 확보돼 현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본부의 협조를 받아 영장 집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련 서류와 감리 일지 등을 확보한 뒤 자료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과 위법 여부를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업체 등 하청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고,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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