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두달 된 아이가 갈비뼈가 부러진 채 병원으로 실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소재의 한 병원으로부터 "생후 두 달 된 남자아이가 갈비뼈 골절과 함께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실려왔는데,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부모의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이 아이의 부모는 어제 오전 아이 숨소리가 이상하고 체온이 떨어졌다며 아이를 인근 병원에 데리고 왔으며, 아이는 서울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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