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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문형철

여수 고교생 실습중 숨지게 한 혐의 요트업체 대표에 징역 7년 구형

여수 고교생 실습중 숨지게 한 혐의 요트업체 대표에 징역 7년 구형
입력 2022-01-14 18:02 | 수정 2022-01-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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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고교생 실습중 숨지게 한 혐의 요트업체 대표에 징역 7년 구형

    고개숙인 요트업체 대표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현장 실습생을 나온 고 홍정운 군에게 잠수 작업을 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요트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고 홍정운 군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요트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체격과 체중에 맞지 않는 납벨트를 입히고 위험성을 설명하지 않는 등 홍 군이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 A씨의 과실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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