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음 사용한 오늘(14일), 총 9명의 환자가 치료제를 처방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7시 기준, 화이자 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재택치료환자 9명에게 처방됐다고 밝혔습니다.
처방을 받은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입니다.
정부가 화이자사로부터 구매해 어제(13일) 도입된 먹는 치료제는 총 2만 1천명 분으로, 내일까지 전국 약국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송이 이뤄집니다.
치료제는 재택치료 환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에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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