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건설본부 사무실과 광주 서구청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사고현장 연락두절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책임자들을 엄정 수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50분쯤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공사장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부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내리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된 뒤,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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