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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당국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제외 안한다"

당국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제외 안한다"
입력 2022-01-19 17:44 | 수정 2022-01-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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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제외 안한다"
    방역 당국이 임신부에 대해 계속 방역패스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임신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 권고대상이며,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방역패스 예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방대본 일상방역관리팀장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미접종 임신부의 위험사례 등이 보고된 만큼 임신부에게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며 "다만, 임신 12주 이내의 초기 임신부는 백신을 맞기 전에 주치의와 상담한 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신부의 방역패스 적용 여부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한 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페이스북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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