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병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이달이나 다음 달 중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파병부대 장병의 3차 접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국방부와 함께 장병들이 현지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국내에 확보된 화이자 백신을 남수단의 한빛부대와 레바논의 동명부대로 수송해, 1∼2월 중으로 3차 접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당국은 "해외 반출 전 국내 백신 수송을 지원하고, 현지 예방접종 인력이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안내하는 등 세부 사항을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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