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범 1주년을 맞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부과천청사 내 사무실에서 처·차장, 부서장과 검사 등 28명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김진욱 공수처장의 발언과 기념 촬영 순서로 조촐하게 진행되는데 취재진을 비롯한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고, 김 처장 기자간담회도 추후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월 21일 출범한 공수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부당 특별 채용' 의혹을 시작으로 '공제 23호'까지 번호를 매겨 직접 수사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1명도 기소하지 못하는 등 수사력 부족 논란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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