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의 평균 기온이 역대 2번째로 높았고, 수도권의 연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1년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평균 기온은 13.3도로, 통계를 작성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고 수도권은 역대 가장 높은 13도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뿐 아니라 서쪽과 남쪽 지역 곳곳에서 지난해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폭우나 폭설 같은 기상이변이 잦은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른 폭염과 최단 장마가 나타나는 등 기후변화 양상이 뚜렷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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