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양자 TV 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모레 결론

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 TV 토론에 반발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론이 모레 나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오늘 열린 양자 TV토론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쟁점이 복잡하거나 어려운 사안은 아니지만 판단 여지가 많고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라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오는 26일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도 양자 TV토론에 반발하며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내일 오전 심문을 열어 정의당과 지상파 3사 측 의견을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