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들을 고발한 고등학생이 오늘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부가 코로나19 접종 패스로 백신접종을 강제해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차별한다"며 문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들을 고발한 고등학생 유튜버 18살 양대림 군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양 군 등 시민 950여 명은 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최근 종로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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