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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어기고 1박2일 여행'‥수원시청 공무원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방역수칙 어기고 1박2일 여행'‥수원시청 공무원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2-01-26 18:43 | 수정 2022-01-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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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수칙 어기고 1박2일 여행'‥수원시청 공무원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수원시청 별관 광장에 설치된 임시검사소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 고위 공무원들이 방역수칙을 어긴 채 여행을 갔다가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 본청 국장과 과장 등 6명은 지난 22일 충남 홍성과 예산 등지에서 1박 2일로 사적 모임을 가졌으며, 이 중 백신 미접종자인 A 국장과 또 다른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A 국장은 고혈압과 기저 질환 등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A 국장은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뒤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앗습니다.

    수원시는 확진된 공무원들의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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