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19일째인 오늘 발견된 실종자 두 명의 구조와 남은 세 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미니굴삭기 등 건설장비가 투입됩니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실종자 두 명이 발견된 붕괴 건물 27층과 28층 2호실로 진입할 천공 작업을 마쳤고, 잔해물을 제거할 미니굴삭기 등 건설장비 투입을 위해 입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또 건물 1, 2호 세대의 안방·거실쪽 25층부터 29층 사이에 있을 걸로 추정되는 남은 실종자 세 명을 수색하기 위해 소방 인력 199명과 인명구조견 4마리 등을 투입했습니다.
작업환경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무너져 내려 균열이 발생한 22층부터 28층까지 바닥 슬래브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붕괴된 외벽을 안쪽의 내력벽과 철골 구조물로 잇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우종훈
광주 아파트 붕괴 발생 19일째‥미니굴삭기 투입
광주 아파트 붕괴 발생 19일째‥미니굴삭기 투입
입력 2022-01-29 11:11 |
수정 2022-01-29 11:1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