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추가 물량의 국내 도착일이 다음달 1일로 미뤄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내일 낮 2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팍스로비드 1만 1천명분이 다음달 1일 오전 9시 40분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현재 미국 북동부 폭설로 인해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돼 도착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환자는 지난 27일까지 506명으로, 2만494명분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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