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다세대주택 화재‥경찰관 도움으로 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연제구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대피시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내부 6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집 안 여러 곳에 켜놓은 양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제공 : 부산 동래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