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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채석장 붕괴 닷새째‥실종자 천공기 잔해 발견

양주 채석장 붕괴 닷새째‥실종자 천공기 잔해 발견
입력 2022-02-02 14:57 | 수정 2022-0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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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채석장 붕괴 닷새째‥실종자 천공기 잔해 발견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가 쓰던 천공기 잔해물이 발견됐습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2) 새벽 5시40분쯤 실종자 52살 정모 씨가 사용하던 천공기 잔해물을 발견해 주변을 수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굴삭기 17대와 조명차 10대, 군이 보유한 금속탐지기 11대, 구조대원 42명과 군 인력 24명 등을 동원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현장에 투입된 각종 측정 장비의 도출 값을 활용해 매몰추정 암반 지역 윗부분부터 계단식으로 흙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무너져내려 노동자 3명이 매몰돼,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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