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 사고 닷새째인 오늘(2)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5시40분쯤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52살 정모 씨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 씨가 사용하던 천공기 잔해를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정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무너져내려 노동자 3명이 매몰됐고, 2명은 붕괴 당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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