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호선 신형 전동차에 휴대전화 무선충전기가 설치되고, 임산부석 폭이 5cm 더 커집니다.
무선충전기는 휠체어석과 전동차 중앙 창문 쪽에 설치되는데 휴대전화를 2시간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석은 일반 좌석보다 5cm미터 넓은 53cm로 제작됐습니다.
또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LCD 화면에 청각 장애인을 위해 수어 안내방송이 나오고, 범죄 예방을 위해 전동차 안 CCTV도 객실당 2대에서 4대로 늘렸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신형 전동차 40칸을 지하철 5호선에 투입해 시운전을 거쳐 이번달부터 운행하고, 올해 말까지 160칸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과 4호선, 8호선 등 다른 노선의 오래된 전동차 역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사회
손하늘
서울 지하철 5호선 임산부석 5㎝ 넓어진다‥무선 급속충전기도 설치
서울 지하철 5호선 임산부석 5㎝ 넓어진다‥무선 급속충전기도 설치
입력 2022-02-04 15:21 |
수정 2022-02-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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