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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검찰, '성남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경찰로 이송

검찰, '성남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경찰로 이송
입력 2022-02-04 16:56 | 수정 2022-0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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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남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경찰로 이송

    자료 제공: 연합뉴스

    검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과 함께 불거진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고발 사건을 경찰로 보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중복수사 방지를 위해 검경 협의를 통해 대장동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이, 백현동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기로 해 경찰에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1일 국민의힘은 백현동 개발부지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돼 민간사업자가 막대한 분양이익을 거뒀다며, 당시 성남시장으로 인허가권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습니다.

    대검은 고발건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에 배당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1월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사건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가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와 정부 시책에 협조해준 것일 뿐이고, 당시 식품연구원 부지의 수의계약 역시 성남시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안"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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