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된 노동자 6명 가운데 마지막 실종자가 오늘 발견된 지 4시간 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26층에 매몰된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물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붕괴 건물 27층 2호실 거실 부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한 명을 발견 4시간여 만에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실종자는 병원에 옮겨졌는데 구조대원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종됐던 6명 중 5명이 구조 또는 수습됐고, 한 명은 26층에 매몰된 상황입니다.
구조당국은 아직 구조되지 못한 실종자가 매몰된 위치는 콘크리트 잔해 10여 개가 겹겹이 세워진 곳이어서 구조와 수습까지 얼마가 걸릴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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