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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재택치료 16만명 육박‥집중관리군 손 물기 제거 후 산소포화도 측정해야

재택치료 16만명 육박‥집중관리군 손 물기 제거 후 산소포화도 측정해야
입력 2022-02-08 16:38 | 수정 2022-02-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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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택치료 16만명 육박‥집중관리군 손 물기 제거 후 산소포화도 측정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5만9천169명까지 늘었습니다.

    재택치료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60대 이상과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각각 다르게 관리합니다.

    집중관리군 환자에게는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세척용 소독제, 자가검사키트 등 5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 키트가 제공됩니다.

    집중관리군은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하루 2번 겨드랑이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사용 전에 손가락에서 물기를 제거해 측정해야 합니다.

    측정 결과 산소포화도가 94% 미만으로 내려가면 의료진 판단 하에 병원 응급이송 대상이 됩니다.

    이 밖에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키트를 받지 않으며, 전화로 건강 상태 모니터링도 하지 않는다.

    집에서 격리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됩니다.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리지 않거나 격리 중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경우 등 진료가 필요할 때는 동네 병·의원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하고, 밤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 전화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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