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미국 노바백스의 '뉴백소비드'가 오늘 경북 안동에서 처음으로 출하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은 정부와 선구매 계약을 통해 모두 4천만 회분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한 합성항원 방식으로 90%에 달하는 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고, 오미크론을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도 확인됐습니다.
또 1인용 주사제 형태로 만들어져 쉽게 접종이 가능하고, 냉장 보관으로 수송도 편리합니다.
정부는 일단 18살 이상 미접종자 중심으로 접종할 계획인데, 세부 계획은 내일 발표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EU 등에서 허가된 5종의 백신 중 2종을 독점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게 됐고, 자체 개발한 백신도 상반기 중 국내,외에서 긴급사용허가 획득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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