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아영

하루 5만 명 이상 확진 등 위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

하루 5만 명 이상 확진 등 위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
입력 2022-02-09 13:47 | 수정 2022-02-09 14:00
재생목록
    하루 5만 명 이상 확진 등 위기 코로나19 환자도 일반병동에 입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5만 명 이상이 되고 병원 내 다수의 의료진이 격리되는 상황이 되면, 음압시설이 없는 일반병동 일부를 코로나19 병동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료기관 업무연속성계획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또, 최악의 의료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의료진 확진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일부 근무할 수 있게 허용했습니다.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접종완료자여야 하고, 3일 격리 뒤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근무할 수 있습니다.

    지침에 따라, 각 의료기관의 대응은 신규 확진자 수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되는데, 1단계는 7천 명 이상 3만 명 미만, 2단계는 3만 명 이상 5만 명 미만, 3단계는 5만 명 이상일 때 적용됩니다.

    지침은 3단계부터 시행 가능하고,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격리된 의료 인력의 비율이 병원의 자체 기준을 초과했을 때만 실제로 발동됩니다.

    의료진 중 접촉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했다면 격리 없이 일하면 되고,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1단계 때는 확진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7일 격리, 2단계 때는 5일 격리 후 근무하면 됩니다.

    또, 3단계부터는 격리 없이 5일간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며 결과가 음성일 때 일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