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 50분쯤 서울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남성은 범행 이후 119에 전화를 걸어 "가족들을 죽였다"고 자진 신고했으며, 즉시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지만 피해자 3명은 모두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집 안에 있던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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