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주민등록증 대신 쓸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오는 4월 시범 서비스를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으로 도입됩니다.
'정부24' 앱에선 오는 4월부터, 통신3사 '패스 앱'에서는 하반기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 관청이나 편의점, 공항과 각종 계약 거래에서도 주민등록증 대신 사용할 수 있고, 진위 여부는 정부24와 패스앱에서 QR코드 등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달 공포된 개정 주민등록법에 따라 도입됐고, 그 전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법이 시행되는 7월 12일 이후부터 법적인 효력을 갖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범 발급하고 있고, 패스 앱은 2020년 6월부터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