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차접종 계획 발표‥이번주 거리두기 완화 여부 주목

정부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10분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접종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4차 접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4차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3차 접종과 4개월 간격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2월 말부터 3월에 대부분 4개월이 도래해 그 시기로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더라도 위중증 환자 관리 등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